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회탐구 영역 (경제) (문단 편집)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2018학년도]] ==== * 6월 모의평가 전체적으로 무난했으나 중간중간 까다로운 문제가 섞여있었다. 일단 5번에서 일일히 계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작년 수능부터 불길한 조짐이 보이던 비례세-누진세-역진세 문제는 한층 강화되어 더욱 아리까리한 유형으로 튀어나왔으며, 평소 20번 킬러로 나오던 편익-소비 유형은 약간 다운그레이드되어 13번에 출현했다. 20번은 작년 문제들에 비하면 무난했으나 18, 19, 20이 사이좋게 적절히 까다로워 밸런스를 맞췄다. 또 VI단원에서 세 문제가 나왔는데 6모 특성상 개념을 덜 끝내 틀린 사람들도 상당히 많을 것이다. 1컷 44로 작년 만점컷에 비해 굉장히 낮아졌다. 과연 학생들 실력이 낮아진건지 아니면 문제가 어려워진건지는 잘 모르겠다. 경제는 만점 기준 표준점수 '''79'''점이다. ----- * 9월 모의평가 ~~항상 그랬듯이~~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많았으나 개념이 잘 잡혀있다면 무난하게 48~50점 대를 노려볼 수 있을 만한 수준이었다. 6월 모의고사에서는 출제되지 않은 가격 탄력성과 국제수지 문제가 출제되었다. 최다 오답 문제인 11번 국제 수지 문제는 국제 수지와 환율의 관계만 제대로 파악하고 있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였으며, 15번 기회비용 문제에서는 돈가스가 품절되어 을이 '굶으면 배고플텐데'라고 하는 장면에서 굶는 것을 을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착각해 ㄷ 선지인 '을의 기회비용이 명시적 비용과 크기가 같다'가 오답이라고 생각해 1번과 4번을 선택한 학생들이 많았으나, 을에게는 카레라이스 이외의 선택지가 없으므로 함정에 빠지지만 않는다면 쉽게 답을 구할 수 있는 문제였다. 예상 등급컷이었던 48점을 제치고 1등급컷 50, 2등급컷 48. 1등급 컷이 44였던 6월 모의와 대조된다. 응시자 수는 '''7,148명'''으로, 8,803명이었던 6월 모의고사보다 떨어졌다. ----- * 대학수학능력시험 '''{{{#blue 최악의 결과. 평가원이 경제 과목을 아예 버렸다고밖에 할 수 없는 역사적인 물폭탄 세례.}}}''' 개념만 잘 이해하고 있었다면 너무 쉬운 문제였다. 20번 문제는 시험지의 3/4를 차지하는 비쥬얼 쇼크였지만 비쥬얼'''‘만’''' 쇼크였다. 계산이 더럽게 많았지만 계산이라고 해봐야 덧셈 뺄셈이 전부여서 시간이 없으면 없어서 못풀었지 14와 20에 상당히 시간을 부어야만 했고 18번도 약간 시간이 걸렸지만 세 문제 모두 답은 쉽게 찾아지는 등 이번 수능에서 '''변별력 있었던 문제는 사실상 1문제도 없었다.''' 오랜만에 신용에 대해 묻는 문제가 있었는데 답이 하도 명확해서 그냥 넘어갈 수 있었다. 의외적이지만 학생들이 은근히 10번에서 실수를 많이 했다. 표를 볼 때 지원금의 금액을 잘못 파악한 학생들이 꽤 많았던 것 같다. 전년에는 좀 생각을 해야 했는데 올해는 [[그런 거 없다|그런 거 없고]] 무조건 계산 문제였다. 기출과 비교해 보았을 때 계산만 더러워지고 내재된 개념이 쉬워지고 있다. 덕분에 만점자가 응시자들 중 11%를 넘어가는, 즉 [[등급블랭크|1등급이 2등급을 먹어버리는]] 초대형 사고를 내버렸다. 가뜩이나 선택자도 없는데 문제지에 엄청난 물을 뿌려대니 94라는 백분위에 경제 만점자들이 멘붕하여 평가원을 저주하고 있다. 실제로 이 백분위 94로 전체 4개틀렸는데 서성한 전체 5개 틀렸는데 중앙대등의 결과가 발생하기도 했다.이렇게 되면 내년엔 무슨 일이 있어도 경제를 고집할 덕후들만 남게 될텐데, 평가원이 수준을 지옥으로 보내 어떻게든 1등급 컷을 50밑으로 끌어내릴지, 아니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올해의 재앙을 재현할지 알 수 없는 상황. 만점자 비율이 무려 12%에 가깝게 나오면서 성적표에 백분위 94가 찍혔다. 경제 만점자 백분위 = 사회문화 2등급 상위권 백분위인 셈. 실수로 2점, 3점짜리 하나를 틀린다면 백분위가 10 가까이 떨어지는 지옥을 맛볼 수 있다. 이로써 경제 응시자 수는 내년에도 줄 것으로 예상되어 미래가 암울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